제니♥뷔 열애설 불거진 가운데… 지디가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2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의 옆모습으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

사진에 담긴 의미심장한 글귀도 눈길을 끈다. "This moment is what I have dreamed of since I was little"이란 영어 문장으로 "이 순간은 내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것"이란 의미다.

최근 많은 루머에 휩싸인 지드래곤의 의미심장한 게시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게시물은 20여 분이 채 안 돼 삭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서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게 뭔데요?", "속 시원하게 털고 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는 같은 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촌이랑 이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조카를 보고 있는 순간이 담겼다.

한편 지드래곤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제니가 지난해 지드래곤과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지드래곤과 제니의 관계를 두고 온갖 루머가 쏟아졌다.

특히 그의 누나 권다미가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인스타그램에서 언팔로우하는 한편, 지드래곤과 함께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이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욕설하는 사진으로 바뀌어 더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