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 쓴 남성이 누구냐면… 사진 본 누리꾼들 '현웃' 터졌다 (+이유)

배우 구교환의 대학교 졸업 사진에 네티즌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더쿠 등 커뮤니티에는 네티즌 A 씨의 트위터 글이 소개됐다. A 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도서관에 꽂혀있길래 봤는데 구교환 졸사(졸업 사진)만 왜 이렇게 독보적이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교환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헬멧을 착용하고 바이크에서 힙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교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졸업 사진 속에서도 독특한 콘셉트와 공허한 눈빛으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커뮤니티 더쿠 유저들은 "한결같다, 정말", "유난히 숫기 없어 보인다", "귀여운 사람", "웃기다"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만 39세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서울예대 출신 동문으로는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배우 전도연, 손예진, 조정석, 김선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