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갑자기 주목받은 여성이 올린 사진 (사진)

우주안은 “수영은 늘 행복하다. 온수풀 너무 좋아”란 글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온수풀에서 포주를 취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27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우주안은 현재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온수풀이 있는 곳이 제주도의 유명 숙소다. 일주일 전에도 같은 수영복을 입고 같은 숙소의 온수풀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것을 보면 제주도에서 휴양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우주안은 레이싱 모델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유명한 인사다.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사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우주안은 2019년 8월 강타와 함께 뽀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우주안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강타와 SM엔터테인먼트는 수년 전에 우주안과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안이 실수로 올린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우주안 반응은 달랐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있다고 주장한 것. 그러다가 양쪽 입장이 정리됐다. 다시 만난 건 맞지만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나란히 내놨다.

하지만 사태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갔다. 강타가 전 아나운서인 오정연과 교제하면서 우주안을 동시에 만났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정연은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인연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와 충격이 배가 됐다"고 폭로했다.

우주안이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날은 강타가 올가을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이기도 하다. 강타가 친인척에게 배우 정유미와 올가을 결혼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소식이 이날 전해진 뒤 우주안이 사진을 게재했다.

강타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린 까닭인지 평소보다 많은 누리꾼이 우주안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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