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깨빵' 프랑스 인플루언서가 아이유에게 건넨 '황당 제안' (+내용)

2022-05-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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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깨빵' 사건 장본인
아이유에게 직접 보낸 DM 내용

'아이유 어깨빵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 마리아 트래블(Maria Travel)이 쏟아지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마리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유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스토리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스토리

해당 DM에서 마리아는 아이유에게 "어제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은 정말 미안하다"며 "밀 생각은 없었다.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이 내게 빨리 움직이라고 했고, 나는 내가 한 일을 알아채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로 사과하고 싶다. 그리고 메이크업을 한번 해주고 싶다"며 "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며, 파리에서 칸에 온 이유도 일 때문이었다. 당신이 내 메시지를 읽는다면 부디 답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마리아 트래블 인스타그램

마리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나는 사과했다"며 "친구랑 지나가는 중이었는데 다른 방향을 보고 있어서 밀친 걸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명쾌하지 않은 해명 탓에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은 국내외 아이유 팬들의 '구토 이모티콘'으로 도배가 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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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영상 / 커뮤니티 뽐뿌 게시글
사건 당시 영상 / 커뮤니티 뽐뿌 게시글

앞서 마리아는 지난 27일 오전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아이유를 고의로 '어깨빵'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마리아는 뒤늦게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유를 태그하고 "오늘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실수였다"고 밝혔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