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이름으로…” 구준엽과 재회한 서희원, 충격적인 폭로 나왔다

2022-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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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전남편 “서희원, 불법 약물 복용했다…약값만 매달 4200만 원”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한 서희원, 불법 약물 복용 논란

이하 구준엽 인스타그램
이하 구준엽 인스타그램

대만 배우 서희원이 구준엽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편 왕소비가 서희원의 불법 약물 복용 사실을 폭로했다.

왕소비는 30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서 서희원이 불법 약물을 복용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대만 현지 매체가 왕소비가 기혼일 때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 입장이다.

왕소비는 "지난해 2월 이혼 얘기를 했다. 여러 차례 대만과 중국을 오가며 결혼 생활과 사업을 정리했다"며 "(출입국으로) 격리를 다섯 번 했고 그동안 정서적 문제로 음주 후 추태를 부리고 사진도 찍힌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왕소비는 이 글을 올린 후 다시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전 아내 서희원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서희원은 오랫동안 남의 처방전으로 불법 약물을 복용했다. 매월 약값 100만 대만 달러(한화 4200만 원)를 내가 지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서희원 측은 대만 매체를 통해 "서희원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 주변 누구에게도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현재 왕소비는 서희원 불법 약물 복용 관련 폭로 글을 삭제한 상태다.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