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다“...43세 나이에도 이효리가 간절히 '임신' 원하는 이유

2022-06-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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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임신 원하는 이유
'떡볶이집 그 오빠'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2세를 원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이하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이날 이효리는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톱스타 이효리의 삶과 제주댁 이효리, 그리고 사람 이효리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던 중, MC 지석진은 “2세 계획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일단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은 만큼 절실하게 마음을 먹진 않는다”면서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생기기가 쉽지 않은 거 알고 있잖냐. 나이도 좀 있고…”라고 걱정했다.

2세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알지 않냐. 나는 너무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았다. 나도 모르게 이 일을 하면서 ‘나는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쌓여있다.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효리는 1979년 5월생으로 올해 만 43세이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