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동생 걸그룹의 충격적 소식…데뷔 1년 만에 탈퇴 선언 (전문)

2022-06-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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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걸그룹 위클리 공식 SNS에 올라온 공지사항
위클리 신지윤,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걸그룹 위클리가 6인조로 재편성에 들어간다.

이하 위클리 공식 트위터
이하 위클리 공식 트위터

위클리 공식 SNS는 1일 "위클리 신지윤의 팀 활동 마무리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해 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위클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라며 "위클리 멤버 신지윤은 활동 중 느낀 불안 증세로 작년 여름과 올해 봄, 두 번의 활동 휴식기를 갖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신지윤
신지윤

이어 "이번 활동 휴식 기간 동안 지윤 양 본인과 가족, 전문의, 그리고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활동 복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논의해 왔다"라며 "지윤 양이 본인 심리 상태에 초점을 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지윤 양은 2022년 6월 1일 부로 위클리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위클리는 6인 체제로 이후 활동을 이어가게 됨을 안내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윤 양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더욱 멋진 모습을 선보일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신지윤(왼쪽부터), 이재희, 지한
신지윤(왼쪽부터), 이재희, 지한

앞서 신지윤은 지난해 8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후 12월 복귀했으나 올해 3월 다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위클리는 에이핑크와 더보이즈 등이 소속되어 있는 IST엔터테인먼트에서 2020년 데뷔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클리에게 항상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데일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은 다시 한번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위클리 멤버 신지윤은 활동 중 느낀 불안 증세로 인해 작년 여름과 봄, 두 번의 활동 휴식기를 갖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활동 휴식 기간 동안 지윤 양 본인과 가족, 전문의, 그리고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활동 복귀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논의해 왔으나 지윤 양이 무엇보다 본인의 심리 상태에 초점을 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치료에 집중하여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지윤 양은 2022년 6월 1일부로 '위클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위클리는 6인 체제로 이후 활동을 이어가게 됨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윤 양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께 '수요일'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멋진 모습을 선보일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