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시간, 주5일, 163만원“ 서울 대학생들, 여름방학 '꿀알바' 꼭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대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꿀알바' 모집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2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79명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주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이 기간에 1일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은 50800원 지급될 예정이다. 실지급액은 총 162만 6560원(내근직 개근 기준)이며 급여는 7·8월 두 달로 나눠 분할지급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 선발과 특별 선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선별될 예정이다. 총 선발 인원은 전체 279명 중 일반 선발은 195명, 특별 선발은 84명으로 구성된다.

일반 선발은 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기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별 선발은 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의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 관련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 기준으로 선발된다.

다만 대학원생은 두 가지 선발 유형에서 모두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이달 29일 오후 5시 개별 안내하며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