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1600개·팔로워 800만 승리 인스타그램…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2022-06-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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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징역 1년 6개월 확정받은 승리
2일 기준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예 폐쇄된 것으로 확인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결국 폐쇄됐다.


승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예 폐쇄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2일 기준 그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검색해도 계정이 아예 뜨지 않는 상태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seungriseyo)에 접속하자 "사용자를 찾을 수 없음"이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앞서 조이뉴스24는 지난달 26일 그의 징역형이 확정되며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측에 승리 계정 폐쇄 신청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정이 아예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
폐쇄 직전 그는 팔로워 8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었다. 게시물도 1600개 이상 올려 인스타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는 지난달 26일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을 저질러 이른바 '버닝썬'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 받았다.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수용돼 있던 승리는 병역법에 따라 강제 전역 처분된 뒤 민간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형기는 내년 2월까지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한편 비슷한 사례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 고영욱도 유죄 판결이 확정된 뒤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