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발라드 가수, 손 편지로 잠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유)
2022-06-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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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멤버 하은 입대
SNS에 손편지로 직접 알려
보컬 그룹 포맨 멤버 하은이 입대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은은 오는 13일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하은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포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은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을 팬 여러분들과 그리고 요셉, 한빈 우리 포맨 멤버들과 잠시 떨어져 6월 13일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보냈다. 잠시 지난 시간을 뒤돌아 생각해 보니 여러분은 늘 큰 응원이었고, 위로였고, 행복이었다”며 회상했다.
끝으로 “여러분 덕분에 제가 새롭게 만나게 될 국방의 의무도 성실하고 열심히 그리고 더 긍정적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서 여러분 앞에 다시 돌아와 노래하는 하은, 포맨의 러블리 리더 하은으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동료들은 댓글을 통해 응원을 남겼다. 가수 벤은 “잘 다녀와 하은이~~~”라고 적었고, 송하예와 신용재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건강히 잘 다녀와 하은아!”라고 남겼다.
한편 하은은 지난 2018년 데뷔했다. 지난해 6월 포맨 4기 멤버로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