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무심결에 꺼낸 말…15살 차이 소유진 향한 '찐 사랑' 드러났다
2022-06-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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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중 과거 회상한 백종원
백종원, 소유진과 결혼 위해 20kg 감량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출연진이 출장 요리를 위해 등산을 감행해야 했다.
가파른 길을 등산하던 백종원은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결혼해서 살 뺄 때 등산을 했다"라며 "당시 20kg을 뺐다. 거의 2년 동안 매일 산을 탔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안보현이 감탄하자 "결혼이란 그런 거다. 아내에게 해줄 게 없더라"라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장면을 캡처해 유쾌하게 화답했다. 그는 "우와 결혼 사진에 백주부 진짜 슬림. 결혼 전에도 15kg 빼고, 결혼 후에도 20kg 빼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은? ㅎㅎ"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백패커' 시청 소감으로 "진짜 극한이다. 그런데 너무 재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1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 등에서 가족 일상을 전하며 잉꼬 부부의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