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고은아 제치고…아껴서 부자 된 스타 1위는 바로 '이 사람'

2022-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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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찐부자 된 스타
나라에서 인정한 저축상까지 수상

아껴서 부자가 된 스타 목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연중라이브' 속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아껴서 부자가 된 스타 1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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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개그맨 한무, 6위는 배우 고은아, 5위는 김응수, 4위는 연예계 대표 절약남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이하 KBS '연중라이브'
이하 KBS '연중라이브'

김종국은 과거 한 방송에서 "예전에 우리집은 대변을 봐도 휴지를 한 칸만 썼다. 물티슈도 말려서 다시 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런 절약 정신으로 꾸준히 돈을 모아 부모님께 아파트를 선물하고 기부 활동을 하는 등 바람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어진 순위에서 3위는 현영, 2위는 장우혁, 1위는 전원주가 차지했다. 전원주는 과거 KBS '아침마당'에서 "내가 주제 파악을 못 하고 연예계에 들어가서 설움을 많이 받았다. 그때 느낀 게 '지금부터 노후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 20대부터 그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화장품 샘플도 버리지 않고, 가구는 기본 50년이 넘은 것들을 그대로 쓰는 등 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런 절약 정신 덕에 나라에서 인정한 저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꾸준히 모은 돈으로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추정할 수 없는 자산으로 은행 VIP 고객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원주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예적금 만기가 됐을 때 연락하면 집 앞에 차가 와서 모시고 간다. 은행가면 표를 뽑는다는데, 뽑아본 적이 없다. 지점장이 직접 차로 온다. (은행에) 내 방이 따로 있어서 들어가면 직원들이 다 서서 인사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네이버TV, KBS '연중라이브'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