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여운, 네이마르 '칼 군무' 세리머니 영상…급속 확산 중

2022-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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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 세리머니
브라질 선수들과 '칼 군무' 선사

네이마르가 이른바 '칼 군무' 골 세리머니로 선보였다.

페널티킥(PK)을 성공한 기쁨을 온몸으로 코믹하게 표현했다.

네이마르 골 세리머니 장면 / 뉴스1
네이마르 골 세리머니 장면 /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전반까지 1-2로 비교적 팽팽히 맞섰으나 후반에 세 골을 추가로 허용해 1-5로 졌다.

한국은 브라질과 상대 전적에서 1승 6패가 됐다.

이날 경기 전반 42분 한국의 이용이 브라질의 산드루에게 반칙한 것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고 골을 넣었다.

네이마르는 골을 넣은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동료 브라질 선수 2명과 함께 귀여운 '칼 군무' 골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한국 팬들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뒤 "한국 팬들이 이렇게 환영해 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한국 팬들이 엄청나게 많이 성원해 줬고 꼭 나뿐만이 아닌 우리 팀 전체를 좋아해 줬다. 한국도 좋은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

'브라질축구협회 TV'가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 당시 장면 / gfycat(유튜브 'cbf TV')
당시 장면 영상 / 유튜브, 'cbf TV(브라질축구협회 TV)'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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