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만 했던 유명 배우, 드디어 뒤늦은 결혼식 올린다

2022-06-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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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신고 소식 먼저 전했던 가수 겸 배우
윤계상, 5살 연하의 아내와 오늘(9일) 결혼식 올려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윤계상 / 이하 뉴스1
윤계상 / 이하 뉴스1

윤계상은 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아내는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대표 차혜영 씨다. 차 씨는 절친한 배우인 유아인과 함께 아티스트그룹 '스튜디오콘크리트'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두 사람은 2020년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지난 2월에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정식으로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하 윤계상 인스타그램
이하 윤계상 인스타그램

윤계상은 지난해 11월 영화 '유체이탈자' 관련 온라인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이제 걱정, 근심을 덜 하게 됐다. 이제 그 시간엔 밖으로 나간다. 궁금해하는 분에게 더 다가가려고 하고 있고, 더 인사드리고 싶고, 너무 행복하고 그렇다. 더 책임감도 생겼고 좋은 것 같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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