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안타까워” 6월 출산하는 이하늬가 만삭 화보 찍은 이유, 정말 뜻밖이다

2022-06-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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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그 코리아'에 공개된 이하늬 만삭 화보 비하인드 영상
예비엄마 이하늬 "친구 같은 엄마 되고 싶다”

배우 이하늬가 많은 화제를 모았던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를 공개했다.

보그 코리아 제공
보그 코리아 제공

이하늬가 6월 중 출산을 앞두고 예비 엄마로서 '임신'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유튜브 '보그 코리아'에 '이하늬가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는? 그날의 촬영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보그 코리아'
이하 유튜브 '보그 코리아'

영상에는 이하늬가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던 '만삭' 화보 비하인드부터 출산을 앞둔 엄마로서의 생각까지 담겼다.

특히 이하늬는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와 관련해 특별한 소신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여배우들은 임신 기간에도 배가 나오는 걸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해서 안타깝더라. 임신 기간이 너무 행복하고 에너지가 좋아서 같이 나누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방송에서 남다른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던 이하늬다운 이유였다.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인스타그램

또 그는 가장 마음에 드는 화보 착장으로 로우라이즈 패션으로 유명한 브랜드 '미우미우' 착장을 꼽았다.

이하 유튜브 '보그 코리아'
이하 유튜브 '보그 코리아'

그는 해당 착장을 꼽은 이유와 관련해 "'미우미우'로 만삭 컷 찍은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 것 같은데"라며 "미우미우가 (치마에) 원래 작은 상표가 있는데 제 배가 하도 커가지고 (상표가) 엄청 늘어난 상태다. 그냥 경계 없이 과감하게 넘나들면서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찍으니까 재밌었다"고 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이하늬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뭘 해라, 하지 마라 이야기를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큰 가이드라인 안에서는 좋아하는 걸 서포트해주고 친구같이 재밌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흐뭇함을 안겼다.

보그 코리아 제공
보그 코리아 제공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인스타그램

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올렸다.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을 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해 혼인 서약식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은 재력을 자랑하는 연상의 '재미동포'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6월 중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