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몰던 자전거 타면서 손 흔들던 그 손녀… 깜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2-06-10 09:01

add remove print link

그가 각별히 아낀 그 손녀
서울대 합격 소식 전해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경남 김해시 진영 봉하마을에서 손녀 노서은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논 사이로 난 길을을 달리고 있다. /이하 사진=노무현사료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경남 김해시 진영 봉하마을에서 손녀 노서은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논 사이로 난 길을을 달리고 있다. /이하 사진=노무현사료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노서은(18)양이 서울대학교에 다니게 됐다.

중국 베이징의 한 국제학교를 졸업하는 서양이 서울대 ‘2022학년도 후기 글로벌인재특별전형’을 통해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사실이 전해졌다.

서양은 노 전 대통령 아들인 건호씨의 장녀다. 서양은 아버지인 건호씨가 LG경영연구원 소속으로 베이징에 근무하면서 현지 국제학교를 다녔다. 국제학교 성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보통 3월(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하지만 9월 학기제를 채택한 해외학교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후기 신입생도 모집한다. 후기 전형 합격자는 9월에 입학한다.

노양은 노 전 대통령이 각별히 아낀 손녀다. 국민에게도 그의 어릴 때 모습이 많이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목마를 탄 채 만세를 부르는 모습, 노 전 대통령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내려가서도 노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산책하는 모습, 동네 가게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녹여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널리 알려졌다.

서양은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도하기 위해 참석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등장하기도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매점에서 손녀 서은양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녹여주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매점에서 손녀 서은양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녹여주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손녀 서은양을 목마 태워주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손녀 서은양을 목마 태워주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양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있다. 2019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때 찍힌 사진이다. / 뉴스1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양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있다. 2019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때 찍힌 사진이다.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