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가 찍은 다이애나비 바캉스 사진… 믿지 못할 가격에 판매됐다 (영상)

2022-06-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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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세상을 떠난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JTBC '세계다크투어'에서 공개된 내용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진의 가격이 공개됐다.

이하 JTBC '세계다크투어'
이하 JTBC '세계다크투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세계다크투어'에서는 역사 강사 김지윤이 등장해 방송인 박나래, 장동민, 박하나, 이정현 등과 1997년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윤은 "다이애나비는 결혼 15년만인 1996년 이혼했고, 이혼한 지 정확히 1년 뒤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라며 "당시 다이애나비는 파파라치를 피해 과속하다 교통사고가 났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많은 파파라치 차량이 다이애나의 뒤를 쫓았지만 구조 대신 카메라를 들이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이렇게까지 다이애나를 찍어댄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었다.

김지윤은 "세상에 풀리지 않는 궁금증의 근본적 원인은 대부분 돈 때문이다. 사진 한 장이 어마어마한 돈으로 거래가 된다"라며 파파라치가 찍은 다이애나의 바캉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애나가 휴가지에서 당시 남자친구 도디 알파예드와 포옹을 하고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이 사진이 정말 비싸게 팔렸다. 당시 250만 프랑, 한화로 약 4억 원이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4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다이애나도 다이애나지만, 남자친구인 도디 알파예드도 이집트 억만장자의 아들이라 이슈의 중심에 있던 커플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격적인 당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의혹투성이인 사고조사 결과, 사망 전 다이애나비가 적은 편지 등 여러 가지 의혹을 다뤘다.

네이버TV, JTBC '세계다크투어'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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