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에서 또…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2022-06-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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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밝힌 내용
시신 부검 의뢰한 상태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 아라뱃길 시천대교 인근 수로에서 물 위에 떠 있는 50대 여성 A 씨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행인은 이를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고, 아래위로 등산복을 입고 있었으며 신발도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부평구에 홀로 거주하던 A 씨는 가족들과도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 실종 신고된 이력 등은 없었다.
경찰은 A 씨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여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에서는 2020년 5월과 6월 신원 미상의 30~40대 추정 여성의 시신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된 적 있다. 경찰은 시신 얼굴 복원 사진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제보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30~40대 여성이며 키는 160~167cm, 혈액형은 B형이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