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정보보안학과, 2021년 취업률 96.7% ‘화제’

2022-06-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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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기업 등 전공 분야 취업률도 84.4%, 학과 경쟁력 과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2대 핵심 분야 2차 년도 주요성과 선정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2021년 96.7%의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신대에 따르면 정보보안학과는 2021년 졸업생 33명 중 32명이 취업, 취업률 96.7%(건강보험DB 기준)를 기록했다.

앞선 2020년(58.6%) 대비 취업률을 65%(+38.1%p)나 끌어올렸으며, 32명 중 27명(84.4%)이 정보보안 전공 분야에 취업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학과 경쟁력을 과시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등 혁신도시 공기업, 국방부, 대기업, 정보보안 전문 기업 등 취업 영역이 다양하고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동신대 정보보안학과의 취업 성과는 최근 교육부 ‘자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2대 핵심 분야(에너지신산업‧미래형운송기기)의 2차 년도 평가에서 주요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지원 ▲에너지신산업 전문가 릴레이 특강 등 ‘자기주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률을 대폭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기쁨을 맛봤다.

앞으로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메이커스페이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기관과 정보보안 전문 기업 등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운영,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높은 학과 취업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이버침해대응, 보안관제, 취약점 분석,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보안 분야로 취업영역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동휘 정보보안학과 취업전담교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안 공공기관, 기업과 밀착해 재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 직업인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동신대에서 첫발을 내딛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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