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의심받았던 장윤주가 태연히 올린 사진 한 장…눈길 쏠렸다

2022-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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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
당사자로 의심받던 장윤주, 여유 있는 대처로 간접 해명

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여배우 정체에 이목이 쏠리며 모델 장윤주가 간접 해명에 나섰다.

이하 장윤주 인스타그램
이하 장윤주 인스타그램

장윤주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브이 하는 손가락'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장윤주는 그가 남긴 이모티콘처럼 '브이' 포즈를 짓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같은 날 그는 아침 운동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아침부터 에너지 업?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각종 루머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윤주는 지난 14일 벌어진 한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되며, 게시물 게재를 통해 루머를 간접 해명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까지도 40대 여배우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
해당 게시물 댓글 창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아니라서 다행이다", "걱정했어요~ 화이팅", "장윤주 누나 멋져요", "이 매력 어떻게 할까요. 선생님 멋져요", "브이가 이렇게 엣지 있을 수 있나요? 오늘도 열일하는 언니 응원합니다", "휴우 하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이라며 안도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장윤주는 해당 댓글들에 모두 '좋아요'를 누르고, 하트 이모티콘을 답글로 달며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또 그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는 "ㅎㅎㅎㅎ 매력둥이죠"라는 능청스러운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정체는 '40대 여배우'로 알려졌다. 이에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이태원 거주하고 있는 40대"라는 조건에 해당하는 모델 장윤주, 배우 최지연 등이 '40대 여배우'로 거론되거나 의심받기도 했다.

이중 최지연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저희 잘 지내요"라고 루머를 반박했다. (관련 기사)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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