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제 옷 벗겼다” 유명 아이돌, 대학 축제 뒷이야기 폭로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 중인 던이 대학 축제 비화를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상의 탈의’ 당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던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오늘따라 현아 씨랑 닮아 보인다. 너무 예쁘다”면서 연인 현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던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던은 “저는 ‘핑퐁’ 앨범이 끝나고 쉬다가 너무 쉬다간 내가 없어지겠다 싶어 열심히 노래를 작업해 나왔다”고 말했다. 던은 같은 날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었다.

특히 김태균은 “현아와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서프라이즈로 올라간 영상이 화제가 됐다”면서 최근 던이 상의를 탈의하고 올라갔던 장면을 언급했다.

그러자 던은 “제가 분명히 상의 탈의 시키지 말라고 했다. 안 할 거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현아가 댄서분들을 시켜 제 옷을 벗겼다"고 깜짝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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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현아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남자친구 던은 무대 중간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이어가던 중, 댄서들은 갑자기 던의 상의를 벗겼다. 노래를 마친 던은 "공연하러 왔다가 옷을 왜 벗어야 하냐. 제 옷을 왜 벗기냐"고 발언해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현아는 가수 이던(던)과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현아가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