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활동 중단·해체설' 한동안 시끄러웠던 BTS, 이곳에선 다시 뭉친다

2022-06-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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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및 해체설까지 떠돌았던 BTS
부산 엑스포에 홍보대사로 참석 결정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및 해체설에 휩싸인 방탄소년단(BTS)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BTS / 뉴스1, 유튜브 'BANGTANTV'
BTS / 뉴스1, 유튜브 'BANGTANTV'

부산일보는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든다"라고 16일 보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요청한 것을 멤버 전원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부산시는 오는 20,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2차 경쟁프레젠테이션(이하 PT)에서 승기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2차 PT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방탄소년단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참여하면서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국 / 뉴스1
정국 / 뉴스1

박형준 시장은 같은 날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배우 이정재 씨와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BTS까지 합류해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및 해체설 보도가 잇따랐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뷔가 "해체가 아니다. 개별 활동도 하고 단체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빅히트 뮤직은 "앞으로 솔로 활동을 많이 하지만 단체 활동도 이어간다"며 "음악 방송 출연도 예정돼 있으며 기타 단체 활동 일정이 정리되지 않았을 뿐, (단체 활동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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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