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때문에 공개 못했다…" BJ 킹기훈, 갑작스럽게 2세 소식 전했다

2022-06-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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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한 킹기훈
아내 퀸가현과 함께 2세 소식 알려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인 킹기훈(김기훈)이 2세 소식을 알렸다.

왼쪽부터 킹기훈, 퀸가현 / 킹기훈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킹기훈, 퀸가현 / 킹기훈 인스타그램

킹기훈은 지난 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아내 퀸가현(정가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드릴 말씀이 있다. 가현이가 아기가 생겼다. 2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하 아프리카TV '킹기훈'
이하 아프리카TV '킹기훈'

이어 "사실 말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일찍 말하고 싶었는데 (아기가) 걱정이 됐다. 현재 9주 차"라고 말했다.

또 "힘들게 아기를 얻었다. 출산은 1월 예정"이라며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공개를 못했다. 태명은 호복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진짜 기뻐 보인다", "몸 관리 잘해서 순산하길", "대박 드디어. 축하한다 킹기훈",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축하해요"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킹기훈은 지난 2020년 동료 BJ들과 방송에서 "내가 이제 지금 28살"이라며 "30살에 2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킹기훈 인스타그램
킹기훈 인스타그램

당시 그는 자신의 과거 방송을 후회하면서 "게임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능력이 없었다. 먹고 살기 위해 방송밖에 없었다"며 "결혼식 한 달 전부터 못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후회 많이 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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