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속 X 먹이세요?” 남녀 '혼숙' 필수에 분노 폭발한 출연자

2022-06-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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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에덴' 출연자 분노
혼숙 데이트 알고 표정 굳은 이승재

연애 리얼리티 '에덴' 출연자가 제작진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하 IHQ, 웨이브 '에덴'
이하 IHQ, 웨이브 '에덴'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IHQ 예능 '에덴' 1회에서는 청춘남녀 8명이 첫 만남 후 미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첫 미션으로 '짝피구'에 나선 참가자들은 남녀 짝을 이뤄 경기에 나섰다. 미션 과정에서 서로 스킨십을 하며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양호석-선지현에게 돌아갔다. 양호석의 양보로 선지현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후 숙소 '에덴 하우스'에 입성한 참가자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탐색전을 이어갔다. 이후 선지현이 우승자 베네핏으로 '침대 배정권'을 받았다.

이어 제작진은 '에덴 하우스'에서는 각 방의 정원이 2명, 3명이며, 이성만으로 방을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전달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들은 남자 참가자 이승재는 곧바로 굳은 표정을 지었다. 자리를 피해 방으로 들어간 이승재는 상황 파악을 위해 온 제작진을 향해 "장난치세요 지금? 저 왜 계속 X 먹이세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저 지금 진짜 짐 싸서 집 가고 싶거든요?"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VCR을 지켜보던 MC들은 입을 막으며 놀라워했다. 여기에서 스토리가 끊기자 MC들은 "여기서 끝난 거냐. 왜 화가 났는지만 알려주면 안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MC 이홍기는 "(이승재가) 혼전순결인 것 같다"며 화가 난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다. 다른 MC들도 "그럴 수 있다"며 맞장구쳤다.

1회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관심을 모은 연애 리얼리티 '에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와 웨이브에서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