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심한 복장으로 매일 클럽 가는 여친, 불안해 미치겠습니다” (실제 사진)

2022-06-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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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광 여친 때문에 고민인 유교보이 남친
“매일 클럽에서 살아서 불안해 미치겠다”

클럽을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친구 사연이 공개됐다.

이하 채널S '진격의 할매'
이하 채널S '진격의 할매'

지난 6월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클럽광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유교보이 남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프랑스인, 남자친구는 한국인인 국제 커플이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매일 클럽에서 살아서 불안해 미치겠다"며 "여자친구가 너무 예쁘고 몸매도 드러나게 입어서 걱정이다. 야한 옷도 가끔 입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자친구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몸에 붙는 의상을 입은 여자친구 모습이 담겼다. 패널로 출연한 이지혜는 "이게 뭐가 야하냐. 저 정도는 괜찮다"며 타박했다.

남자친구는 "저랑 같이 가면 괜찮은데 다른 남사친들과 가면 좀 그렇다. 남사친들이 다 클럽에서 만난 친구들이다"라며 "여자친구를 못 믿는 건 아닌데, 클럽 가면 남자들이 대시하고 그러니까 짜증 난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또 "(여자친구가 클럽을)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자주 간다"며 "거의 매일 간다. 막차 타고 클럽에 갔다가 첫차 타고 온다. 아침 11시까지 있기도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는 "많이 줄였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간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남자친구가 불안해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렇게 많이 가는 건 (본인 생활에서) 불균형이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자친구는 매일 같이 있길 원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패널들은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향한 집착과 불안함을 내려놓고, 여자친구는 한국 정서를 받아들이고 맞춰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패널들은 집에서도 클럽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러볼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채널S '진격의 할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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