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확 뜸해진 여배우, 진짜 오랜만에 공식 석상 나타났다

2022-06-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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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활동 없이 지내던 여배우 근황
배우 서우, 오랜만에 공식 석상 나타나

한동안 작품 활동 없이 지내던 배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헤어질 결심'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강호, 김태리, 설현, 류준열, 차승원, 유연석, 유지태, 김효진, 서현, 오달수, 김수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배우 서우가 정말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반가움을 자아냈다.

서우는 긴 소매의 하늘색 셔츠 원피스에 골드 빛 크로스백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얀 피부에 큰 눈망울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서우는 영화 '하녀', '파주', '미쓰 홍당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탐나는도다' 등 강렬한 존재감이 드러나는 작품을 주로 맡아왔다. 그러다가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를 마지막으로 휴식 중이었다. 이전에도 2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는데, 2016년 한 방송에 출연해 엄마에게 물려받은 자가면역질환이 있어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KBS2 '신데렐라언니'
KBS2 '신데렐라언니'
MBC '탐나는도다'
MBC '탐나는도다'

오랜만에 전해진 서우의 근황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진짜 오랜만이다", "그대로네", "서우 건강 안 좋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괜찮아졌나?", "왜 작품 안 해요", "엄청 반갑다", "서우 연기 좀 해주세요", "활동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