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범 운영’

2022-06-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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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범 운영’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사회서비스 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북구, 광산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한 「돌봄 취약계층 맞춤형 케어 서비스(약칭 ‘통합돌봄’)」를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

「돌봄 취약계층 맞춤형 케어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잇는 광주형 사회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고자 2021년 7월 사회서비스 정책포럼 개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0월 지역사회서비스 신규사업으로 개발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주2회 이용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반찬지원서비스, ▲월1회 영양관리지원서비스, ▲분기별 1회 정리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개발된 ‘통합돌봄’사업은 사전 제공기관 공모를 통해 총 2개소(북구1, 광산구1)를 선정, 공공서비스 연계 대상자(북구청 공공임대복지과, 북구종합재가센터, 하남종합사회복지관)등을 포함해 총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되며, 사업운영 전반의 성과 및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여 향후 구개발 또는 시개발사업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시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광주광역시 예산은 145억원이며 생애주기별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중장년 참여형 미래비전 아카데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리이빙 프로그램 등 총 350여개의 제공기관에서 20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는 신규사업(통합돌봄)의 내실화 및 시장 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운영 모니터링 및 중간․종결 평가회의, 서비스 재구조화를 추진하여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조호권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신규사업(통합돌봄) 시범운영을 통해 사회서비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광주형 돌봄’의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