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반전…강동원이 실제 성격 묻자 자신 있게 한 말 [인터뷰①]
2022-06-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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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와 인터뷰로 만난 강동원
“항상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해요”
배우 강동원이 평소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강동원은 최근 위키트리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 영화 ‘브로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17일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배우 송강호가 국내 최초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봉에 앞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참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동원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강동원은 “그 친구는 지인이 소개시켜줘서 알게 됐다. 영상은 올리는지 몰랐다. 그냥 ‘형 안녕’ 하라고 해서 ‘안녕~’ 했는데 SNS에 영상을 올렸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강동원은 평소 SNS를 하지 않아 일상 노출이나 타 연예인과 친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이에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한 그에게 평소 낯가림은 없는 편이냐고 묻자 “낯가림은 이제 별로 없다. 좋은 사람 같다고 생각하면 다시 보는 거고 안 맞으면 다시 안 보는 거다. 지인이 어디 오라고 하면 잘 간다”고 답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진지한데 너무 진지하면 농담도 던지고 그런 스타일이다. 항상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제가 생각할 때는 잘 먹힌다. 고급 유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