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기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정말 뜻깊은 날 내한 콘서트 연다
2022-06-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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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앨범 바탕으로 기존 곡도 선보일 예정
8월 15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서 개최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콘서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5년 데뷔 이래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발표한 정규 1집으로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월드투어의 하나로 성사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공연을 통해 2집 수록곡과 기존 발매 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20년 내한 공연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다음 달 5일 낮 12시, 일반 예매는 다음 달 6일 낮 12시부터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미국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의 공연은 이번 내한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