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배우 임지연이 송혜교 언급하며 남긴 SNS 글, 이목 확 쏠렸다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를 언급하며 올린 SNS 게시물에 이목이 쏠렸다.

임지연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더글로리' 배우 모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혜교 언니 덕에 배 터지게 먹은 날"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작품을 찍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통 크게 한턱 쏜 송혜교 근황이 알려진 순간이다.

사진에는 임지연이 근사한 공간에서 와인과 디저트를 앞에 두고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 임지연 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다.

김은숙 작가 신작인 '더 글로리'는 8부작이며 장르는 복수극이라고 알려졌다.

‘더 글로리’ 줄거리는 이렇다.

건축가를 꿈꿨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더 글로리'는 믿고 보는 송혜교와 김은숙 조합에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PD는 과거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