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첫 만남부터 몰표받은 남성 출연자 (사진)

2022-06-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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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첫 방송된 '돌싱글즈3'
첫날부터 3표 받은 한정민, 전다빈에게 호감 드러내

'돌싱글즈3' 남성 출연자 한정민이 3명의 여성 출연자들에게 호감도 선택을 받았다.

이하 MBN, ENA '돌싱글즈3'
이하 MBN, ENA '돌싱글즈3'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 남녀들은 불 꺼진 놀이동산에서 처음 만난 뒤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사이 돌싱 남녀들은 인터뷰를 통해 호감도를 고백했다.

여성 출연자 전다빈은 "지금은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정도? 나랑 시간을 같이 써도 재밌겠다는 생각이다"라며 한정민을 선택했다.

또 다른 여성 출연자 이소라 역시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사투리를 쓰는 것도 편했고, 웃는 거랑 말하는 게 보기 좋았다"며 한정민을 선택했다.

남성 출연자 유현철은 "인상이 좋았던 것 같다. 그냥 눈에 딱 들어온 것 같다"며 조예영에게 투표했다. 반면 아직 첫인상을 결정하지 못한 출연자도 있었다.

최동환은 "판단이 잘 안 서고 있다. 당장 오늘만 보고 궁금한 분은 조예영씨"라며 "대화를 많이 못 해서 더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조예영은 자신의 캐리어를 끌어줬던 김민건에 대해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느낀 게 있어서"라고 김민건에게 호감도를 표시했으나, 김민건은 "캐리어를 끌어드린 건 호감이 아니라 배려"라며 조예영이 아닌 변혜진을 택했다.

김민건의 선택을 받은 변혜진은 "처음 갔을 때 눈에 띈 분은 강렬한 색을 입고 있던 분"이라며 인기남 한정민에 한 표를 더 던졌다.

이로써 한정민은 전다빈, 이소라, 변혜진 등 돌싱녀들의 몰표를 받아 '돌싱글즈' 시즌 역사상 최고 인기남에 등극했다.

여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한정민은 전다빈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코드가 맞는 거 같다. 운동도 좋아한다고 한다"고 전다빈을 꼽은 이유를 밝혔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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