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전시관’ 참여 열기 후끈
2022-06-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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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관 참가 신청 조기 마감 예정

(충북 =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Organic의 중심이 될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관 기업부스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의 표준인 괴산 유기농 3.0비전 실천과 주제·산업·체험전시, 학술행사, 이벤트, 그리고 연계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이 중 산업전시는 총 4200㎡ 규모로 산업관(2700㎡), 국제협력관(1500㎡)으로 조성되며 420개 기업과 단체를 유치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살림, 풀무원 등 가공식품 관련 업체와 광역시도 친환경연합회, 전국친환경농산물가공협회,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등 유기농산업관련 기업과 단체 367개사가 참가 신청을 한 상태다. 부스 임대 수익은 3억5000만원이 예상될 정도다. 산업관 350개, 협력관 17개 부스 임대다.

특히 이번 산업관에서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해 부스 참가가 어려운 기업에게 무료로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 120개를 제공해 많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해외와 국내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브랜드데이 등 참가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즉, 산업관 유치목표 420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단 얘기다. 지난 2015년엔 183개 유치에 그친 바 있다.
반주현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27일“올 엑스포는 관람객 72만명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규모의 행사로 유기농의 가치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30일~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