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맞이한 인기 남자 아이돌, 대놓고 섹시 콘셉트로 돌아왔다 (현장)
2022-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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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룸에서 오는 섹시함 어필
비투비 이민혁, 정규 2집 'BOOM'으로 컴백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민혁이 두 번째 정규앨범 ‘BOOM’을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비투비 이민혁(HUTA)의 두 번째 정규앨범 ‘BO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타이틀곡 ‘BOOM’은 웡크 트랩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을 담아낸 곡이다.
이날 이민혁은 ‘BOOM’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무대에서 허타(HUTA)라는 이름으로 꾸며가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대중적인 곡은 아닐 수 있지만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 1집 ‘HUTAZONE’ 타이틀곡과 같은 퍼포먼스지만, 결을 달리하려고 의도했다”며 “그때보다 조금 더 여유롭고 성숙한 모습에서 오는 이른바 ‘여유 섹시’ 그런 부분을 어필해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민혁은 “포인트 안무도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민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BOOM’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인 ‘BOOM’을 비롯해 'I’m Rare', 'Shadow', '넌 나의 봄이야', '그대가 모르게', '사랑일까요 (Duet. 이창섭 of 비투비)', '위험해', 'Real Game (Like Messi)', '우리 함께 걸어요', 'Red Wine', '기다리고 있어', '끝 눈'까지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12곡이 담겨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