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지역 AI‧SW 분야 저변 확대에 보폭 넓혀
2022-06-27 15:44
add remove print link
경북SW진흥본부, AI‧SW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AI‧SW 분야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 저변 확대 기여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한 AI‧SW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팀들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지역 AI‧SW 분야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꾀한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2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동북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 AI‧SW 신산업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내 AI‧SW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사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창업 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계획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또한, 교육, 스마트팜,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각축을 벌인 이번 경진대회에서 ‘공유물류 기반의 전기차 전용 보조 배터리 쉐어링 플랫폼 서비스’ 를 제안한 ‘GH 에너지 트레이드팀’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그니처팀’ 의 ‘B2C 전자계약서 작성 플랫폼’ 과 ‘EdgeItzy팀’ 의 ‘모듈형 노지농업 보조로봇’ 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팀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창업공간 무상 지원, 하반기에 개최 될 전국 공모전 출전기회 제공 및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연계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열기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창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