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는 사진마다 주목받은 8만 인플루언서, 소속사 생겼다 (+반전 사실)
2022-06-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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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초록뱀미디어와 전속 계약 체결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 인간 루시
가상 인간 루시가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롯데홈쇼핑은 루시가 지난 24일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루시는 케이블TV '케이스타'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신차발표회 프리젠터로 나선다.
또 하반기에는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20년 9월에 개발한 가상 모델이다. 루시는 실제 촬영한 이미지에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식으로 개발됐다. 그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29세 모델이자 디자인 연구원으로 설정됐다.
루시는 지난해 2월 SNS를 개설해 카페에 가거나, 잠수교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등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현재 그는 약 8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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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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