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적의도서관, ‘기적의 얼굴찾기’ 캠페인 수기집 발간

2022-06-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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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갖는다

순천시는 기적의도서관 성년의 해를 맞아 ‘기적의 얼굴찾기’ 캠페인 수기집 ‘기적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갖는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기적의 얼굴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기적의 얼굴’ 29인이 참여한 수기집이다. 2003년 느낌표 방송출연자, 기적의도서관 유치 및 설립 관계자, 자원활동가, 2세대에 걸친 이용자, 어린 시절 이용자들의 수기가 수록되어 있다.

수기집은 성년의 해를 맞은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청년기의 나무로 상정하여 2003년 이후 일상 속에서 자생력을 가지게 된 기적의 힘이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자라났는지 보여주는 일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잊어버렸다고 너는 어디 가지 않았구나. 내가 몰랐던 것뿐이지 너는 너의 위치에서 계속 끊임없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구나. 버텨줘서 고맙다.”이제는 성인이 된 어린 시절의 이용자가 기적의도서관에게 한 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03년, 어린이에게 도서관을 선물하고자 하는 순천시민의 열망이 기적을 일으켰다.”라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애정 속에서 성장한 기적의도서관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수기집은 순천시립도서관 8곳(삼산, 그림책, 연향, 기적, 조례, 신대, 해룡농어촌, 풍덕글마루)과 순천시의 작은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