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직접 만든 뼈해장국 피자, 모두가 경악했다 (feat. 충격적인 맛 평가)

2022-07-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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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고기 뜯어 먹는 감성 느꼈으면...”
주호민 “길거리에 있는 토사물 느낌”

4차원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상상을 초월한 피자를 선보였다.

기안84가 뼈해장국 피자를 만들고 있다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기안84가 뼈해장국 피자를 만들고 있다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기안84는 최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올라온 '동거를 넘어 동업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 셰프인 승우아빠의 지도 아래 이말년, 주호민과 함께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피자 가게를 차리기로 마음을 먹고 신메뉴를 의논했다. 이를 통해 기안84는 뼈해장국 피자, 이말년은 오란다 피자, 주호민은 파전 피자를 기획했다.

피자를 만들기 위해 뼈해장국을 주문한 기안84는 갑자기 포장 용기 채로 국물을 마시며 '으아! 이거야 이거. 이 맛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특이한 행동을 보였다.

그는 곧 피자 도우 가운데에 뼈를 차곡차곡 올렸다. 가장자리는 공간은 김치로 두른 후 국물을 부어 그릇을 도우로 대체한 뼈해장국 피자를 완성했다.

이말년은 "그냥 도우가 아니라 뼈해장국 그릇이다.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접시"라고 디스했다.

기안84는 "외국인들이 고기를 뜯어 먹는 감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승우아빠는 "치즈를 좀 올렸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기안84는 거부하다가 조금 올리는 것으로 타협했다.

이렇게 완성된 뼈해장국 피자를 맛본 기안84는 "진짜 맛있다"며 감격했다.

곧이어 시식을 한 승우아빠는 화장실로 뛰어갔고, 주호민은 길거리에 있는 토사물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말년은 "등갈비 피자 같다. 먹을 만하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