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덴버 사투리는…" 다들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022-07-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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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에서 덴버 역 맡은 김지훈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직접 털어놓은 사투리 연기 관련 내용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덴버 역을 맡은 배우 김지훈이 자신의 '사투리' 연기를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지훈 인스타그램
김지훈 인스타그램
이하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하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김지훈은 1일 뉴스1, 뉴스엔 등 여러 매체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그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덴버 역을 연기하면서 사투리 연기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서울 토박이여서 사투리 감각이 별로 없었다. 들었을 때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구분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덴버의 단순 무식, 다혈질 같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서울말을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 기존 인식도 있었을 테고, 그런 걸 뛰어넘고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사투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훈은 완벽에 가까운 사투리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사투리 선생님들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본을 보면 거의 그래프 차트가 그려져 있다. 억양 그래프"라며 "경상도 사투리가 변화무쌍해서 서울 사람으로는 예측하기 어렵더라. 대사를 억양마다 화살표로 표시해서 선생님께 합격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인 이 작품은 한반도를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는 "남북한이라는 레이어가 생기면서 경찰과 강도 안에서도 서로 어떻게 신뢰하고 의심하고 배신하고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원작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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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