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하는 이유?” 실력파 그룹 스테이씨, 소신 발언 제대로 했다 (영상)
2022-07-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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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라도와 대화 나누는 스테이씨
“팬분들하고 무대 같이 하면 힘 남아돌아”
실력파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라이브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4일 스테이씨 공식 유튜브에는 'STAYC’s next album i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프로듀서 라도와 스테이씨 멤버들이 컴백을 앞두고 앨범,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테이씨 멤버들은 '라이브'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수민은 "라이브를 해야 우리가 무대를 하고 내려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윤이 "라이브를 하는 이유가 있나? 가수니까 하는 거지"라고 말하자, 곧바로 재이는 "저는 라이브를 안 하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시은은 "그래서 저희가 뮤비 찍을 때도 늘 노래 부르면서 한다"며 "부르면서 하는 거랑 그냥 안 부르고 립싱크만 하면서 춤추는 거랑 카메라 앞에 담기는 에너지가 너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은 "목 컨디션이 안 좋아서 '할 수 있을까?' 해도 무대 올라가는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안 든다"며 "무대 내려와서야 '맞다. 나 목 상태 안 좋았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수민이 "팬분들하고 무대를 같이 하니까 힘이 남아돈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스테이씨는 7월 중 가요계 컴백을 확정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2월 선보인 미니 2집 'YOUNG-LUV.COM'(영 러브 컴)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씨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KCON (케이콘) 2022 미국 투어'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