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바통 터치...'사랑의 불시착' 다음 주자는 '이 사람'입니다
2022-07-05 09:41
add remove print link
티브이데일리가 단독 보도한 내용
이장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주연 발탁
배우 이장우가 현빈의 뒤를 잇는다.
티브이데일리는 5일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장우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연출 박지혜)에 출연한다. 극중 주연인 북한군 장교 리정혁 역을 맡는다.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한국 재벌 상속녀와 북한 엘리트 장교 간 로맨스를 그린다.
이장우가 맡게 된 리정혁 역은 드라마 방영 당시 현빈이 연기했다. 북한 총정치국장 아들이자 대위다. 그의 세상으로 불시착한 윤세리를 만나면서 삶이 뒤바뀌는 인물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이후에는 주연 배우 현빈, 손예진이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이장우는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활약 중이다. 2020년 '영웅본색', 2021년 '레베카'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가 만들어 낼 또 다른 리정혁의 모습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9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