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우승 그룹 타이틀…우주소녀, 사실 부담감+스트레스 가득했다 (현장)

그룹 우주소녀(WJSN)가 ‘퀸덤2’ 우승 후 컴백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Sequence’는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 앨범이다. 또 우주소녀가 지난달 우승을 차지한 경연 프로그램 Mnet ‘퀸덤2’ 종영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엑시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지는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다른 게 있다면 ‘퀸덤2’로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좋은 성과를 거둬서 부담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 부담감 때문에 준비하면서 크고 작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런 순간들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왔다. 부담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은서는 “‘퀸덤2’를 통해 아픈 성장통을 겪었지만 좋은 성장을 해서 우승이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우주소녀 정말 잘했지’, ‘우승할만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