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도로 뛰어다니던 20대 여성… 검사해보니 '대마초 양성 반응'
2022-07-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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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소지품서 대마초 흡입기 발견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 반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입건된 20대 A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이태원동 도로를 뛰어다니며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소지품에서 대마초 흡입기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동의 하에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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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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