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0년 만에…90년대 청춘스타 손지창·김민종이 알린 '기쁜 소식'

2022-07-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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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스타 손지창과 김민종
30년 만에 함께하게 된 두 사람

19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스타 손지창과 김민종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손지창과 김민종은 최근 헤어 제품 브랜드 꾸띄르 헤어의 샴푸 모델로 동반 발탁됐다. 두 사람이 출연한 광고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종과 손지창 / 뉴스1, tvN '불꽃미남 비긴즈'
김민종과 손지창 / 뉴스1, tvN '불꽃미남 비긴즈'

두 사람이 광고 모델로 함께 발탁된 것은 1992년 초콜릿 광고 이후 30년 만이다. 당시 고현정과 삼각관계로 광고에 출연했던 손지창과 김민종은 광고 인기에 힘입어 '더 블루'라는 듀오 그룹까지 결성했다.

이하 tvN '불꽃미남 비긴즈'
이하 tvN '불꽃미남 비긴즈'

이후 두 사람은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 다수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대표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이하 손지창 인스타그램
이하 손지창 인스타그램

손지창은 7일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는 20여 년 만에, 더 블루는 30년 만에 광고를 촬영했다. 물론 초콜릿은 아니고 새치 염색샴푸고, 기존의 광고와는 달리 재밌는 콘셉트로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광고주 대표님이 저의 초, 중학교 동창이어서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던, 힘들었지만 너무 즐겁게 했다. 많이 응원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꾸띄르 헤어 제공
꾸띄르 헤어 제공

해당 글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는 "신난다. 오말럽투유~~~ 샴푸도 초콜릿향 날듯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가수 라이머도 엄지를 치켜세운 이모티콘과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다른 네티즌들도 두 사람의 모델 발탁 소식에 "우리 오빠들 역시 레전드들이시다", "오빠들 만세", "축하드린다", "오늘 기사 보고 방방 뛰었다. 점점 더 멋있어지시는 것 같다", "두 분 보니 옛날 생각이... 어쩜 그대로시다. 우정 영원히 변치 않길", "더 젊어지셨다. 초콜릿 광고 다시 가즈아", "두 분 다 멋지시다. 항상 응원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