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강유미…오늘(7일) 직접 ‘이런 글’ 남겨 눈길 쏠렸다

2022-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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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남긴 글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혼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강유미 / 이하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강유미 / 이하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강유미는 7일 오후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보도된 자신의 이혼 사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강유미는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혼이 자신에게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밀알복지제단 제공
밀알복지제단 제공

이날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강유미는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그는 지인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2019년 8월 결혼했다. 남편이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그동안 이름, 나이, 직업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부부 사이에 아이는 없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다음은 강유미가 이혼 관련해 직접 남긴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습니다.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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