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대세로 떠오른 드라마 '우영우', 조용히 엄지척 올린 연예인 (+정체)

2022-07-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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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1위 차지한 드라마 '우영우'
정유미가 응원 메시지 보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응원하는 유명 배우가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메인 포스터  / 스튜디오 지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메인 포스터 / 스튜디오 지니

그 주인공은 바로 여배우 정유미다.

이하 정유미 인스타그램
이하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는 지난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상한변호사우영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유미가 노트북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유미는 박은빈의 얼굴 옆에 엄지와 눈물 이모티콘을 붙이며 작품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나도 김밥 좋아해"라며 김밥 사진을 올렸다. 김밥은 우영우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드라마에 등장한 것이기에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 닐슨 코리아
네이버, 닐슨 코리아

한편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4%(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채널 수목극 중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에 따르면 드라마와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주인공 박은빈이 나란히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7일 방송된 4회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 가족의 사건을 맡게 됐다. 앞서 방송에서 자폐아 의뢰인 사건에서 배제되며 상처를 받은 영우는 로펌에 사직서를 두고 나와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집안 토지의 상속 문제를 두고 자신을 찾아온 친구 동그라미를 위해 사건을 맡은 우영우는 상속자 간에 분쟁이 있을 경우 규정하는 증여계약의 해제를 요청해 사건 해결에 성공했다.

자폐로 왕따당하던 자신을 지켜준 친구 그라미의 가족을 도운 영우는 제 발로 정명석(강기영 분)을 찾아가 “혹시 사직서 처리 안 됐으면 오늘부터 출근해도 되겠냐”며 돌아왔다. 다시 사무실에 소중한 명패를 꽂은 영우는 기쁜 미소를 지었다.

박은빈 인스타그램
박은빈 인스타그램

박은빈이 주인공을 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네이버TV,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