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입국한 토트넘 선수단, 예상치 못한 '스타'가 공항에 마중 나왔다
2022-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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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보기 위해 공항에 몰린 팬들
손흥민 피켓 들고 깜짝 등장, 동료들과 반가운 포옹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10일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토트넘은 런던에서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 등 선수단이 즐겁게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에 수많은 팬이 선수단을 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팬들의 기다림 속에 예상치 못한 스타가 등장했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들이 도착하기 전 피켓을 들고 공항에 나타났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안토이노 콘테 감독 그리고 토트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손흥민은 피켓을 들고 열렬히 환영했다.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반가운 포옹을 했다. 이어 이들은 환한 미소로 태극기를 펼치고 카메라 앞에 포즈를 지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한다. 이어 13일 K리그 올스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16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