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어색해졌다”...김희철이 조심스레 언급한 톱스타 부부

김희철이 배용준-박수진 부부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동반 출연했다. 커플은 김희철, 김종민과 함께 캠핑을 즐겼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은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형은 원래 지민이….랑 친하냐”며 “나도 지민이랑 오래 알았는데 뭘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김준호는 “원래는 오빠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원랜 오빠다. 편하게 해라”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절친인 배우 박수진을 언급하며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수진이랑 엄청 친한데 어느 날 갑자기 배용준 형님이랑 결혼을 한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번은 배용준-박수진 부부랑 만났는데 수진이가 ‘어 오빠’하는데 내가 ‘어!!! 어……”라며 어색해했다. ‘형님… 뭐라고 해야 할까요?”라고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2015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