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만 나오면 흥분” 김종국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단어

2022-07-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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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해 언급한 김종국
“악마의 편집이다”

김종국이 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축구 실력에 대해 해명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축구 경기를 하던 모습이 악마의 편집이라고 했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양세찬은 "이 형, 얼마나 억울했는지 미우새에서도 축구를 했더라. 근데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김종국은 "그 사람들도 그러더라. '그거 악마의 편집이네요' 그랬다. 못한다와 잘한다만 있는 게 아니다. 못 하지 않는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라 그러더라. 근데 볼 차러 갈 때 그건 좋더라. 사람들이 다 개발로 알고 있으니까 좀만 잘 차도 잘 찬다고 하더라. 기대치를 낮추긴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열정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거다. 개발이라고 하면 안 된다"며 열을 올렸다. 양세찬은 "축구 얘기만 나오면 흥분한다"며 웃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