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노선 변경” 브이로그 찍던 뷔, 갑작스럽게 병원행 (영상)

2022-07-11 17:13

add remove print link

브이로그 촬영차 드라이브 하던 뷔
갑자기 행선지 변경...급치과행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가 브이로그를 선보이다 갑자기 뜻밖의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다.

뷔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과 자막에 직접 참여한 '[#BTS_VLOG] V | DRIVE VLOG'를 공개했다.

이날 뷔는 기상한 지 10분 만에 차량 운전석에 탑승했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 한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이하 유튜브 채널 'BANGTANTV'
이하 유튜브 채널 'BANGTANTV'

뷔는 “오늘 브이로그는 태형이와 함께하는 드라이브다. 아직 목적지를 안 정했다. 숲에 한 번 가보겠다”면서 즉석에서 목적지를 정해 출발했다.

잠시 후, 뷔는 “잠시 치과에 좀 들리겠다”며 방향을 틀었다. 자막에는 ‘갑자기 어젯밤 아이스크림 먹다가 이가 부러진 게 생각나서 급하게 치과로 노선 변경’이라고 적혔다.

뷔는 “치과 촬영 가능. 방금 원장님한테 허락 맡음. 치과 브이로그로 바뀌었다”며 웃었다. “딱딱한 거 먹으면 안 된댔는데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딱딱할 줄 몰랐다. 이가 나갔다. 어쩔 수 없이 치과를 한 번 들리고 출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치과에 도착한 뷔는 곧장 진료를 받았다. 자막에는 ‘치과 생각보다 무서워함. 치과의 특유의 소리를 많이 힘들어함’이라고 적혔다.

실제로 치료를 받던 뷔는 긴장한 듯 손을 가만히 두지 못했다. 주먹을 꽉 쥐는가 하면, 손깍지를 쥐며 초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료를 마친 뷔는 “죽을 뻔했다. 이제 무서울 게 없어졌다. 치과 진짜 무섭다”고 털어놓음도 잠시,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BANGTANTV'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