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경호원 데리고 명품 3000만원 쇼핑” 거짓 글에 대통령실 폭발

2022-07-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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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경호원 4명 데리고 청담동 명품 매장에” 글
대통령실 “허위 사실... 거짓 악성 루머 법적대응 고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구에서 명품을 쇼핑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김건희 여사 /뉴스1
김건희 여사 /뉴스1

김 여사가 강남구 청담동 버버리 매장에서 3000만 원어치 물건을 구입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장 직원에 따르면 김 여사가 경호원 4명 데리고 청담 버버리 매장에서 3000만원을 결제한 후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부인 관리 잘해라. 나라 어쩌냐"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은 허위 사실이다.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짓 선동이 점점 진화해가고 있다"며 "거짓 악성 루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경고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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